김 일권 
럭셔리 명품 브랜드 순위 찾아내는 여러가지 방법
우리는 많은 명품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넬, 에르메스, 버버리 등과 같은 브랜드 제품을 여러가지 사용하고 있죠. 가방으로 옷으로 악세사리로 구매하고 그 구매 과정에서 어느 브랜드가 더 좋은지 그 브랜드의 역사는 어떤지 요즘 어느 모델을 쓰고 있는지 알아보죠.
하지만 그 럭셔리 브랜드들이 진짜 우리나라 전체 고객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알아내는 법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5500만 국민들을 전부 소비자 조사 할수도 없고 말이죠. 그래서 마케터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공식 랭킹 및 산업 보고서 참조
- 럭셔리 브랜드 순위를 평가하는 전문 기관이나 보고서를 찾아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nterbrand’나 ‘BrandZ’와 같은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은 매년 브랜드 가치 평가하여 순위를 발표하고 있어서 그해 유명한 브랜드를 보는 것도 이전연도와 비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이들 보고서는 브랜드의 재무 성과, 고객 인식, 브랜드 특유의 가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순위를 매깁니다. 즉 공신력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거죠.
- 시장 조사 데이터 활용:
- 시장 조사 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와 시장 점유율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uromonitor’, ‘Nielsen’과 같은 기관은 소비자 행동과 시장 동향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브랜드 전문 조사 기관은 아니지만 각 나라에서 고객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들을 알아 볼수 있습니다
-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 리뷰 분석:
-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브랜드에 대한 언급과 반응을 분석해 브랜드의 인기와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썸트렌드와 같은 솔루션에서 브랜드들을 검증할수 있습니다.
-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언급량과 긍정적/부정적 반응을 종합하여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사실 우리가 이런 SNS에서 내 이름이나 아이디가 노출되어 있는한 정말 솔직한 얘기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재무 성과 분석:
- 공식적인 재무 보고서나 경제 매체를 통해 브랜드의 매출, 이익, 성장률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무보고서에는 매출과 손익이 나와 있어서 그 브랜드 제품의 평균 가격만 알수 있다면 정말 시장에서 얼마나 팔렸는지 추측할수 있죠
- 단순히 매출과 같은 숫자가 무슨 브랜드와 관련이 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장기적인 재무 성과는 브랜드의 건전성과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 구글에 나와 있는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조사:
- 구글의 검색 결과를 통해서 일반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인식과 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브랜드 충성도, 재구매율, 고객 추천 지수 특히 요즘에 많이 통용되는 NPS와 같은 지수들을 검색하여 브랜드의 건강한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hat GPT를 이용한 명품 브랜드 순위 조사법
사실 손쉽게 GPT를 통해서 찾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급 마케터라면 이 방법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알 수 있습니다. 우선 GPT에 명품 브랜드 순위를 알려달라고 작성해 보았습니다.
Chat GPT가 정리해준 내용은 일견 맞아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보고를 준비하고 있는 마케터나 상품기획자라면 걱정스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내용의 출처가 걱정입니다. GPT에 따르면 내용의 출처는 티스토리의 말랑주스 팁팁팁님이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을 정리해서 보여준 것입니다. 물론 그 분의 글을 보면 국내 매출이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지 그 숫자가 맞는지 정확하게 알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즉 GPT는 참조하고자 하는 글의 권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거죠. 그럼 우리는 어디에서 명품 브랜드 순위를 찾아야 할까요?
리스닝마인드를 활용한 명품 브랜드 순위 조사
리스닝마인드의 가장 큰 장점은 산업 전체를 한꺼번에 볼수 있는 눈을 가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서 명품 브랜드 순위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리스닝 마인드 인텐트 파인더를 이용하면 명품 브랜드 순위를 구할 수 있습니다.
리스닝 마인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토픽입니다. 명품 시계가 갑자기 사고 싶어졌습니다. 그때 고객들은 당연시 ‘시계’라는 키워드를 검색하기도 하지만 그때 머리 속에 떠오른 브랜드를 검색합니다. 물론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을 합한 결과이므로 우리나라 5500만 국민들의 머리속에 떠오른 브랜드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방식이 브랜드를 조사하는 방법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브랜드를 조사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보조 인지도 방식과 비보조 인지도 방식입니다. 보조 인지도 방식은 이렇습니다. 설문 질문은 이렇습니다.
“스마트폰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를 골라보세요 1번 아이폰 2번 갤럭시 3번 샤오미”
고객들이 고른 브랜드나 브랜드를 고르는 순서를 찾아서 브랜드가 얼마나 고객들의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또다른 브랜드 조사 방식인 비보조 인지도 조사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스마트폰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를 3가지 적어주세요”
즉 어떠한 도움없이 고객들이 생각나는 브랜드를 바로 적는거죠. 이렇게 되면 고객들은 해당 카테고리에서 생각나는 브랜드명을 고민하게되고 지금가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인된 브랜드를 찾아냅니다. 이 방식이 검색하는 우리의 행동과 매우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매출 결과와는 다르겠지만 검색된 브랜드의 검색량 순으로 브랜드를 정리할 경우 우리는 고객들에게 각인된 브랜드의 순위를 알 수 있고 이 결과는 리스닝마인드를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이슈는 브랜드가 중복되어 검색된 것까지 다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고객들은 ‘갤럭시’ 만 검색하는 경우도 있지만 ‘갤럭시 S24’ ‘갤럭시 S24 가격’과 같이 검색하시기도 합니다. 즉 앞서 검색된 3가지 연관검색에서 갤럭시는 3번 중복 검색되었으므로 이 이슈를 통계적으로 문제 없이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리스닝마인드에서는 인텐트파인더 좌측에서 토픽을 통해서 정리해드리고 있습니다.
상기 이미지를 보시면 왼편에 롤렉스 > 오메가 > 까르띠에 > IWC > 파텍필립 > 론진 등의 순으로 고객님들이 명품 시계 브랜드를 검색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결과와 오른쪽 연관 키워드의 순위와는 조금 다른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이는 오메가의 경우 단독 키워드로는 까르띠에보다 검색량이 낮을 수 있지만 중복 검색까지 확인한다면 오히려 고객들이 더 많은 검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쉽게 명품 브랜드 순위를 찾을수 있는지 리스닝 마인드를 통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통해서 각종 산업의 브랜드 순위를 빠른 시간에 정리해서 고객님과 만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트라이얼로 통해서 빠르게 경험해보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