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50억 건이 넘는 검색을 통해 쌓이는 검색 데이터에는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욕구와 고민 그리고 다양한 삶의 단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최근들어 기업들이 검색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해하면서 검색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검색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의 상황을 들여다보면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검색량을 시계열로 분석하거나 급상승 키워드 파악을 통한 트렌드 분석을 하는 정도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검색 데이터가 담고 있는 진짜 인사이트는 놓치고, 표면적인 수치에만 의존하는 등의 문제는 소비자들의 검색어가 소비자가 해결하려는 문제나 혹은 숨기고 있는 욕구 그리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키워드로 압축해 놓은 것이라는 점과 이 안에 향후 일어날 행동을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얀 어떤 사람이 “다이어트”라는 키워드를 검색했더라도, 새해 결심으로 검색하는 사람과 건강검진 후 의사 권유로 검색하는 사람, 그리고 결혼식을 앞두고 급하게 검색하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검색한 이유는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첫 번째 사람은 장기적인 계획과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두 번째 사람은 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원하며, 세 번째 사람은 즉효성 있는 단기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량 기반의 시계열 분석 같은 기존의 검색 데이터 분석으로는 위에서 예시로 들었던 케이스와 같은 작지만 결정적인 차이를 가진 검색 행동들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하나의 “다이어트 관심층”으로 뭉뚱그려 결국 하나의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게 되면서 비효율적인 마케팅을 하게 됩니다.
시점과 동기, 두 축으로 보는 검색의 본질
검색 데이터의 진짜 인사이트는 이 검색행동이 어느 시점에 일어난 것이냐라는 것과 왜 검색했느냐를 이해하는데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를 시점(Time)과 동기(Why)라는 두 축을 가지고 분석하면 검색 데이터를 좀더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됩니다.
먼저 검색 행동이 어느 시점에 일어난 것인가를 기준으로 검색을 선행적 검색, 동시적 검색, 후행적 검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행적 검색은 조만간 실행할 행동을 미리 준비하는 상황에서 나옵니다. “휴가용 캐리어 추천”이나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같은 검색은 그 키워드 안에 그리 멀지 않은 시간 이후에 무엇을 하려고 하는 지 무엇을 고민하는 지를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이런 검색을 하는 사람들은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비교 검토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습니다.
동시적 검색은 행동하는 바로 그 순간에 일어납니다. “근처 ATM 위치”나 “실시간 할인정보”처럼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검색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길고 자세한 설명보다는 간결하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정보를 원합니다.
후행적 검색은 어떤 행동이나 경험을 마친 후에 이루어집니다. “구매 후기 작성법”이나 “머리카락 심은 이후 샴푸하는 방법” 같은 검색이 대표적입니다. 이미 행동을 완료했기 때문에 경험의 평가나 추가적인 문제 해결, 그리고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 검색 동기(Why)의 이해
검색의 동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분류 방식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한 구분이 가능하지만, 실용적인 활용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류해보면 총 5가지 정도의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은 크게 상업성이 있는 검색과 상업성이 크지 않은 검색으로 양분한 후에 상업성이 적은 검색을 다시 개인적인 목적의 검색과 공공적 목적이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검색으로 구분하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목적의 검색을 세분화하여 세가지로 나누는 것입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상업적인 목적을 가진 검색 행동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브랜드의 구매나 이용과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검색을 말합니다. 이들은 모두 상업적 목적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검색입니다. 이런 검색은 비즈니스 전환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가장 주목하는 영역으로 CDJ라고 부르던 구매 여정 안에서 확인되는 검색 행동입니다.
두번째는 위기나 긴급 상황,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서 일어나는 공공적 목적이나 의미를 가지는 검색 행동 분류입니다. “응급실 찾기”나 “재난 대피소” 같은 검색은 검색자가 처한 즉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위기나 긴급 상황과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검색 행동입니다. 이런 검색은 공공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특히 중요하게 모니터링해야 할 영역입니다.
세번째는 퍼스널한 검색 행동 분류 중의 하나인 반복이나 습관에 기반한 검색으로 일상 루틴으로서 발생하는 검색 행동입니다. 매일 아침 날씨나 습도 혹은 미세먼지 등을 확인하는 검색처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행동에서 나오는 검색입니다. 이런 검색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포털 서비스나 국가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이 주로 이런 검색을 커버합니다.
네번째는 관계나 소통을 위한 검색은 인간관계와 관련된 관습이나 문화가 반영된 검색으로 커뮤니티의 연대감, 관계의 강화 등에 필요한 정보가 이런 검색을 대응합니다. “기독교 장례에서의 유족 인사”, “첫 미팅 자기소개 예시”나 “회식 건배사” 같은 검색이 이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이런 검색은 사람들이 타인과 어떻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려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충동이나 호기심에 기반한 검색은 즉흥적이고 재미를 추구하는 성격을 짖습니다. “지구 반대편은 어디?”나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같은 검색 처럼, 특별한 목적 없이 순간적인 지적 관심사나, “차은우” “솔로지옥 덱스” 같은 가벼운 재미를 위한 검색입니다. 이런 검색은 트렌드 발굴이나 콘텐츠 아이디어 개발에 유용합니다.
시점과 동기를 결합이 만들어내는 15가지 상황
위에서 설명한 관점에서 본다면 3개의 시점과 5개의 동기라는 두 축이 교차하면 15가지 서로 다른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각각의 상황 속에서의 검색에 대한 접근법은 각각 달라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러닝화”라는 토픽을 가지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선행적 검색에서 구매 목적으로 “러닝화 브랜드 비교”를 검색한다면, 이 사람에게는 상세한 제품 가이드와 비교표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선택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동시적 검색에서 “근처 러닝화 매장”을 찾는다면, 이 경우엔 실시간 재고 정보와 위치 안내가 핵심입니다.
후행적 검색에서 “러닝화 관리법”을 검색한다면, 이미 구매를 완료한 상태이므로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는 제공하는 전문가 블로그나, 커뮤니티 사이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같은 “러닝화”라는 토픽을 다루더라도 키워드를 검색하는 시점과 동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대응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15개의 각 상황에 맞게 어떤 유형의 정보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좋은 지를 기계적으로 하나씩 살펴나가는 것도 좋지만, 사실은 이 15개의 각 상황이 어떤 조직이나 부서들이 주목할 만한 것인 지를 중심으로 분석해보는 것이 검색 데이터에서 보다 큰 가치를 발견하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시점/동기 | 구매/이용/평가 /정보탐색 | 반복/습관 | 관계/소통 | 충동/즉흥/재미/ 호기심 | 위기/긴급/재해/사회이슈 |
선행적 (행동 전에) | “휴가용 캐리어 추천”, “내구성 좋은 여행용 캐리어” “신차 구매 비교”, “신차 구매 프로모션”, “러닝화 브랜드 비교” | “출장 전 환율 확인” “달러 환율 전망” “오늘 환율 시세”, | “첫 미팅 자기소개 예시” “30초 자기소개 예문” “회사 회식 건배사 예시” | “지구 반대편은 어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 “해외여행 전 긴급연락처 검색” “유럽 여행 대사관 연락처” “선거 투표 전 후보 정책 비교” “정당별 복지정책 차이” |
동시적 (행동 중/즉시) | “마트에서 할인상품 찾기”, “마트 앱 즉시 쿠폰”, “주차장 결제 방법”, “공영주차장 무인 정산기 사용법”, “근처 러닝화 매장” | “점심시간 매일 메뉴 확인” “오늘 구내식당 메뉴” | “실시간 친구 위치 공유법” “구글맵 실시간 위치 공유”, “카카오톡 위치 공유 방법” | “요즘 유행하는 밈” “트위터 짤방” “차은우” “워터밤” | “지갑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 “분실물 신고 방법” “ATM 먹통 해결법” “홍수 대피소” “지신 대피소” “실시간 뉴스 속보 확인” |
후행적 (행동 후/경험 후) | “구매한 가전 후기 작성” “쿠팡 구매후기 남기는 법” “서비스 불만 접수” “구독 서비스 해지 절차”, “러닝화 관리법” | “운동 후 칼로리 기록” “러닝 5km 칼로리 소모” | “모임 끝나고 감사 메시지” “단체 톡 감사 인사” | “행동 후 갑자기 궁금해진 사실 검색” “런던 지하철 이름 유래” “미션임파서블8 감독” | “음식 먹고 배탈 시 응급 대처” “병원 안 가고 배탈 낫는 법” “교통 사고 신고” “교통사고 112 신고 방법”, “이슈 관련 댓글/공감 표시” |
퍼스널/퍼블릭 | 퍼스널 | 퍼스널 | 퍼스널 | 퍼스널 | 퍼블릭 |
상업성 | ◎ | △ | △ | △ | ✖︎ |
정보 활용 주체의 조직 유형 | 대부분의 기업 | 공공기관, 의료 기관, 연구소, 보험사, 공기업 | 포털과 금융 및 생활 앱 기업, 공공기관 | 기업, 공기업 | 개인, 기업 |
주요 직무/역할 | 마케팅, 상품기획, 세일즈, CRM, 데이터분석, 경영진 | 공무원(재난·안전), 긴급대응팀, 보험/의료기획, 홍보, 언론홍보, 정책/이슈분석, 연구원, CSR팀 | 서비스운영, 데이터분석, UX기획, IT운영 | 커뮤니티운영, 이벤트기획, HR | 신사업기획, 데이터사이언티스트, UX연구, 실험팀 |
설명/예시 | 전환/매출/상품개발/마케팅 교육/성장/전략 등 | 재난, 응급, 보험·안전 서비스, 헬프데스크, 정책 대응, 공공캠페인, 사회공헌 | DAU/MAU, 일상 루틴 서비스, 사용자 리텐션 | 소셜기능,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강화 | 신규 아이디어 발굴, 트렌드 실험, 추천엔진 |
조직과 부서별 활용 전략 분석
이러한 분석 방식은 조직이나 부서의 성격과 목적에 기반을 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기업이라면 선행적 검색에서는 상세한 비교 가이드와 추천 시스템에 집중하고, 동시적 검색에서는 실시간 재고와 빠른 결제 시스템을 강화하며, 후행적 검색에서는 후기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콘텐츠 서비스 기업이라면 선행적 호기심 검색에 대해서는 시리즈 예고나 관련 콘텐츠 추천을, 동시적 호기심에는 실시간 인기 콘텐츠나 개인화 추천을, 후행적 호기심에는 커뮤니티나 후속 콘텐츠 안내를 제공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공공기관의 경우라면 선행적 위기 검색에 대해서는 재난 대비 교육과 매뉴얼 배포에 힘쓰고, 동시적 위기 검색에는 실시간 재난 알림과 대피소 안내를, 후행적 위기 검색에는 복구 지원과 피해 신고 접수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보건당국과 같은 공공기관의 경우이라면 선행적 정보탐색에는 예방접종 캠페인과 건강관리 가이드를, 동시적 위기 상황에는 응급 의료 정보와 병원 찾기 서비스를, 후행적 평가에는 의료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개선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반 기업의 마케팅팀에서라면 선행적 검색을 통해 예비 고객을 발굴하고 브랜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동시적 검색에서는 전환율 최적화에 집중하고, 후행적 검색에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상품기획팀에서는 반복이나 습관 동기의 검색을 통해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 동기의 검색에서는 신규 아이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후행적 평가 검색에서는 제품의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고객서비스팀에서는 위기나 긴급 동기의 검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이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후행적 검색을 통해서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동시적 검색을 통해서는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전략 기획팀에서는 선행적 검색을 통해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동시적 위기 검색을 통해 현안에 대응하며, 반복이나 습관 검색을 통해 일상적인 행정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 로그와 소셜 로그로서의 검색 데이터가 가진 독특한 가치
검색 데이터가 여타 다른 종류의 빅데이터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미래 예측력입니다. 선행적 검색과 동시적 검색에는 특정한 행동 이벤트가 벌어지기 이전 행위자가 일정 시간 이후에 할 행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에, 아직 고객이 아닌 사람들 혹은 아직 특정 행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생각과 계획, 니즈, 고민까지를 상세하게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설문조사나 다른 고객 데이터로는 얻기 어려운 독특한 가치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나 계약과 관련되지 않은 다양한 목적의 검색이 존재하고, 이런 검색 데이터가 모아져있는 리스닝마인드의 검색 데이터 안에는 5천만 한국인들의 라이프 로그로서 그리고 소셜 로그로서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검색 데이터는 편향이 적은 전수 데이터라는 특징을 갖습니다. 설문조사나 인터뷰와 달리, 사람들이 검색창에 입력하는 것은 가장 솔직한 관심사를 반영합니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답을 하거나, 면접관을 의식해서 답변을 조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Now(나우)를 커버하는 능력은 검색 데이터의 중요한 장점입니다. 검색 데이터에는 월에 한번 변동하는 월간 검색량 같은 데이터도 있지만, 서제스트의 변화 같은 일변화 요소, 상시 변화하는 연관 검색어나 검색 경로 데이터와 같은 수주간 단위의 변화 요소, 이 보다 좀더 긴 타임라인으로 변화하는 시장 변화 요소나 사회이슈 변화 요소 등 다양한 레벨로 Now를 커버하는 데이터들이 포함됩니다.
고객 니즈의 변화를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위기 상황이나 긴급한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검색 데이터는 가장 빠른 사회적 반응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검색 데이터는 검색 행동을 수행한 맥락적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단순한 관심사가 아니라, 그 뒤에 숨어있는 상황과 동기까지 읽어낼 수 있어 소비자나 시민의 행동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새로운 경쟁력으로서의 검색 데이터
검색 데이터는 이제 디지털 시대의 수정구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과 시민이 스스로 털어놓는 가장 솔직한 목소리이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무엇을 검색했는가”만 본다면, 여전히 표면만 훑는 것에 불과합니다. 검색 데이터는 이제 단순한 트렌드 분석이나 마케팅 보조 지표를 넘어, 조직이 미래의 기회를 예측하고 새로운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AI 오버뷰, 자동완성, 관련 질문, 실제 노출 콘텐츠 등)까지 역분석해 소비자 인텐트와 상황별 맥락을 입체적으로 해석한 데이터를 포함하여 활용할 수 있다면 ‘다음에 올 변화’와 ‘숨겨진 시장 니즈’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능력 까지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언제, 왜 검색했는가”까지 읽어낼 때 비로소 진짜 인사이트가 보이고, 진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검색 데이터를 시점과 동기의 매트릭스로 읽어내는 조직만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