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최적화(SEO) 기본 다지기: 메타 설명문은 랭킹 팩터일까?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해 우리의 웹사이트가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는 항목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SEO 친화적인 URL, 심플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GNB 구성, 페이지별 고유의 타이틀 태그, 헤딩 태그, 그리고 페이지의 내용을 요약하여 설명하는 메타 설명문 등이 있지요. 저는 최근 페이지 수가 상당히 많고 복잡한 사이트 구조를 갖고 있는 고객사를 접하게 되면서 각각의 페이지 내용을 설명해주는 메타 설명문의 의미와 중요성을 고민해본 계기가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른 SEO 항목들과는 다르게 페이지 내용에 대해 주요 키워드를 사용하여 콤팩트하고 명확하게 요약해야 하는 메타 설명문은 콘텐츠 작성만큼이나 부담스러운 영역일 수 있는데요, 과연 메타 설명문이 우리의 랭킹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랭킹팩터인지 그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메타 요소 (Meta Element, 메타 엘리먼트)란

우리가 검색엔진최적화 과정에서 흔히 말하는 ‘메타 태그’ 란 웹페이지의 정보를 HTML, XHTML, 또는 <meta…> 등의 형태로 구조화 또는 문서화 하여 작성하는 것을 뜻합니다. (참고: 위키피디아) 웹페이지가 담고 있는 다양한 프로퍼티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HTML과 같은 메타 엘리먼트들은 저마다의 목적이 있는 세부 항목들로 구성되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과 웹 크롤러에게 페이지에 대한 메타 정보를 전달합니다. 그 예로, meta robots tag는 웹크롤러에게 필요한 정보 전달하고, meta refresh tag는 웹브라우저와 소통합니다. 이 외에도 검색엔진과 브라우저와 다이렉트로 작동하는 메타 엘리먼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meta name=”viewport”

    meta http-equiv=”refresh”

    meta name=”google-site-verification”

    meta name=”googlebot” content=”notranslate”

일반적으로 이러한 메타 정보들은 사이트 유저들이 실제로 페이지상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검색결과 페이지에서는 일부 요소들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메타 설명문 (Meta Description, 메타 디스크립션)이란

W3C (World Wide Web Consortium,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에서는 메타 설명문 태그가 “자유 형식 문자열(free-from string)로 규정되며 검색엔진과 같은 디렉토리 페이지에 적합해야하고, 페이지의 각 정보마다 하나의 네임 에트리뷰트가 지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The value must be a free-form string that describes the page.

The value must be appropriate for use in a directory of pages, e.g. in a search engine.

There must not be more than one meta element with its name attribute set to the value description per

document.”

구글은 메타 설명문 (Meta Description Tag)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구글은 메타 설명문 태그의 목적을 ‘검색결과 페이지상에서 노출되는 우리 웹페이지 콘텐츠의 스니펫(Snippet)을 구성하는 요소’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페이지의 메타 설명문이 잘 작성되어 있다면 이는 검색결과 페이지 상에 우리 페이지에 대한 요약문으로 노출이 되고, 이것을 읽은 유저는 검색 스니펫을 실제 클릭해서 들어가기 전에 이 페이지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미리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본래 이 메타 설명문을 얼마나 길게 작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검색결과상에서 노출될 수 있는 영역이 한정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길게 작성되면 일부가 잘려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최적화 과정에서는 가능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글자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어나 기호를 기준으로 약 135~160자 정도가 적합하고, 한글이라면 80~110자 정도가 적당함.)

그렇다면 메타 설명문을 랭킹 팩터인가?

구글의 존 뮬러(**John Mueller)**가 말한 바에 따르면, “메타 설명문 태그는 검색결과 페이지상에서의 스닛펫을 위해 사용되며, 구글은 이 정보를 랭킹팩터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페이지에 대한 상세하고 (검색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의 답변을 유추할 수 있는) 명확한 설명문을 작성하여 검색결과페이지상에 노출시키는 것은 (당연히) 유저 유입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 효과는 결과적으로 검색결과 랭킹에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So the meta description is primarily used as a snippet in the search results page.*

And that’s not something that we would use for ranking. But obviously, having a good snippet on a

search results page, that can make it more interesting for people to actually visit your page when they

see your page ranking in the search results.”

구글이 알려주는 100점짜리 메타 태그 사용하는 법

  1. 사이트의 모든 페이지에 메타 설명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사이트의 페이지마다 고유한 설명을 작성합니다.
  3. 설명에 콘텐츠 관련 정보를 포함합니다.
  4. 언론사 웹사이트와 같이 방대한 페이지 데이터베이스가 있는 경우 하나하나 작성이 어렵기 때문에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설명을 생성합니다.
  5. Google 검색결과에 표시되어 검색 트래픽을 양적,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정확한 요악문을 작성합니다.

존 뮬러의 말처럼 메타 설명문 태그 자체는 구글 랭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랭킹팩터는 아니지만 검색자가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직접 읽어 보고 페이지를 방문할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데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즉, 잘 작성된 메타 설명문 태그는 유저 CTR(Click Through Rate)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뮬러의 의견과 구글이 알려주는 효과적인 메타 설명문 작성방법을 참고하여 우리 웹사이트의 각 페이지별로 유니크하면서 페이지 테마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메타 설명문을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조글: Google Answers if Meta Description Matters for Rankings

글쓴이: Roger Mon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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